[정치五감] 검사받는 학생들…'워크스루' 선별진료소<br /><br />정치오감,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.<br /><br />▶ 검사받는 학생들…'워크스루' 선별진료소<br /><br />교복을 입은 채 코로나19 검진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서울의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'워크스루' 선별진료소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오늘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기숙사 입소학생 6천여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무증상 감염으로 인한 지역사회 집단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차원입니다.<br /><br />한편, 오늘 초중고 3차 등교 개학이 시작됐죠.<br /><br />교육부는 현재 코로나19가 통제 가능한 상황이라고 보고 다음주 4차 등교도 예정대로 진행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자회견도 '띄엄띄엄'…이탈리아의 거리두기<br /><br />두 번째 사진볼까요?<br /><br />붉은 천이 씌워진 의자들 사이에 홀로 앉아 있는 여성이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이탈리아의 한 기자회견장에서 시민이 거리두기를 지키며 회견 내용을 듣고 있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최근 이탈리아는 자국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자 고강도 봉쇄 조치를 완화했는데요.<br /><br />이탈리아의 관광 명소인 콜로세움과 바티칸 박물관도 석 달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 일부 국가들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조심스럽게 국경을 개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美 흑인사망 시위 8일째…8분46초간 엎드려 추모<br /><br />마지막 사진입니다.<br /><br />도로 위에 엎드린 채 길을 막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, 대체 무슨 상황인 걸까요?<br /><br />미국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8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시위대가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게 목을 눌린 시간인 8분 46초 동안 교차로에 엎드려 추모를 한건데요.<br /><br />평화적인 추모, 시위도 있지만, 약탈과 방화도 끊이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시위 진압을 위해 군대를 동원할 수 있다면서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